[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광역시는 청년고용을 확대·유지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인건비와 취업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청년내일로 인턴십’ 사업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내일로 인턴십’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인턴경험을 통해 취업능력과 직업의식을 높인 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취업 청년이 광주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해 3개월간 인턴으로 실무경험을 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교육을 지원해 실무역량 강화 및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시는 지난 2월 총 57개 기업(96명)을 모집한 바 있다.
참여기업에는 ▲청년인턴 채용 3개월 동안 매월 최대 168만원 ▲정규직 전환 후 3개월 동안 매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청년에게는 사업 기간 내 직무교육, 네트워킹(자격증 취득지원 포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3개월 후에는 취업유지지원금으로 1회 1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8일 게시되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일자리>일자리게시판▲(재)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정보자료실>공지사항>일자리지원의 공고를 참조해 4월2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공동체 발전의 원동력으로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