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강원도는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기간은 ‘20. 2. 24.(금)부터 2. 27.(월)까지 4일간이다. 이는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진료에는 병·의원 364개소 및 약국 548개소 등 총 912개소가 참여하며, 도내 26개소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 응급의료기관 : 22곳, 당직의료기관 및 기타 응급병원 : 4곳
응급진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강원도 및 시·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 시군보건소를 통하여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응급의료관계자는 도(공공의료과)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대규모 환자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상담을 위하여 19개반 97명으로 구성 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여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비상응급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