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류재석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단이 평창에서 겨울추위도 잊은 채 동계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초부터 15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체육관, 대관령트레이닝센터, 고원전지훈련장에서 겨루기, 품새, 체력단련 등으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2019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유치해 대회기간에 선수, 임원, 가족 등 57개국 연인원 2만여명이 평창을 방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며, 2018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평창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레슬링, 육상, 배드민턴, 축구, 스키 등 9개 종목 185개팀 연인원 37,530명의 선수들이 방문해 전지훈련을 통해 19억여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