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강원도 이영일 농정국장은 최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지속 확인되며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10일 철원군 긴급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우선, 철원군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 후, 갈말읍 도 경계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과 동송읍 장흥리 농장 앞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철원군청을 방문, 이현종 철원군수와 신인철 철원부군수를 만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철저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 협조해줄 것을 특별히 요청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철원군 방역 공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최근 야생멧돼지 감염이 지속 확인되고 특히, 화천까지 발생하며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차단방역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접경시도 중 유일하게 115일 이상 지켜온 농장 비발생과 청정 강원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철원군에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