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12월 26일, 동해해양경찰서와 함께 2019년 4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이 전복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세력의 즉각적인 출동과 구조태세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에는 불시 훈련과 無시나리오 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환경을 조성하여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확인하고, 전복된 선박 내에 잔류하고 있는 요구조자 구조를 위해 직접 잠수하여 전복선박 내 생존자 확인 및 구조활동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윤병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성공적인 수중 인명구조를 위하여 구조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계된 전복선박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해양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