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서은진 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12월 27일 묵호 해경전용부두 3007함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바다를 안전하고 보다 나은 해양경찰을 위한 국민소통위원회 대상 현장체험을 가졌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부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동해해경청은 지난 9월 30일 제 1회 국민소통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위원들의 제언을 반영하여 불법 공조조업 관련 특별 단속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은 자원․안전․인권․환경 4개 분과 7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해양경찰 함정내 조타실, 기관실 등 각종 장비와 각 파트별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불법조업 어선 단속을 위한 고속단정 체험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은 국민소통위원들의 해양경찰 현장 업무 이해 향상을 위하여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각종 구조훈련 등에도 현장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국민소통위원회를 통해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