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새해맞이 주요 거점지역에 많은 탐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새해맞이를 위해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1일 일출 예상시각은 7시 41분이며,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라 4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새해맞이 입산 및 하산 시 저체온증, 낙상,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장비 착용 여부 확인 및 상습결빙구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장불재 365재난안전상황실에 전문 구조인력배치 및 119산악구조대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로 입구에서 차 나누기 행사, 묘지이장사업 홍보, 탐방객 안전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홍보 부스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 차 나누기행사는 개인텀블러를 지급하셔야 수제티, 커피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효숙 재난안전과장은 “해맞이 당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방한장비, 아이젠 등 겨울철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신체 이상이 있는 탐방객은 산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