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류재석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11월 29일 14시 횡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연세대 정경창업대학원 지역개발역량강화 석사과정생 35명에 대하여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했다.
긴급피난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 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 학생들이 재난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의 목적이다.
이 날 교육에서 ▲대한민국 소방 소개 및 이해 ▲소·소·심 교육 및 실습 ▲가족의 생명 통로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 교육 및 실습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횡성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차량 탑승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이 교육을 통해 외국인이라도 먼저 위급상황을 발견 시 우선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으로 횡성 관내 소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