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홍기한 기자]=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지난달 16일부터 운영한 ‘원주 이야기가 담긴 향토요리 특별강좌’가 11월 20일(수)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은 원주 대표음식 관련 종사자와 향토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향토음식이 원주시 대표음식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원주 향토음식을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향토요리 학습문화 조성은 물론 35만 원주시민의 밥상을 책임질 대표음식을 연계 도출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뽕잎밥 상차림, 복숭아 불고기 정식, 말이고기 퓨전요리, 추어탕 한상차림 등 원주 대표음식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