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횡성군 둔내면 체육회(회장 조성환)가 둔내면민의 축제인 제19회 둔내면민의날 제42회 면민체육대회를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팀별 과도한 경쟁보다는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실현을 위해 면민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둔내면 25개리를 덕고명월, 둔방내리, 자포상선, 수리청풍, 석문삽교, 태기백운이란 명칭으로 6개 팀으로 나누어 6종목의 체육경기와 6종목의 민속경기를 진행해 주민들간 선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를 갖었다.
아울러 대회 개회식 때에는 2018년 둔내면민대상 시상도 함께 이루러졌다.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행적이 뚜렷한 면민에게 시상되는 올해의 면민대상에는 삽교3리 함봉자(60)씨가 선정되었으며, 부문별 시상에는 문화체육부문에 둔방1리 서성호(59), 효행부문에 삽교2리 박기숙(52), 일하는 공직자 부문에는 둔내면사무소 박철봉(54)씨에게 수여했다.
조성환 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는 문화․체육행사를 통하여 면민이 하나되고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 기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