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화성시와 이천시가 경기력상을, 성취상에는 화성시와 이천시, 모범상에는 평택시와 연천군이 선정됐다. 입장상은 용인시와 구리시가 1위, 파주시와 이천시가 2위, 김포시와 여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31개 시․군 4만 5천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여하여, 나흘동안 22종목을 겨룬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대 규모 메인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 공연으로 시민들과 팬텀싱어 가수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합창이 펼쳐졌고, 채인석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대신해 화성시의 비전을 담은 홀로그램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흥겨운 EDM 파티, 불꽃놀이 쇼 등이 감동을 더했다. 또한 스포츠 체험부스를 비롯해 55동의 체험부스,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푸드트럭 페스티벌’은 경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30일 열린 폐회식에선 지역 초대가수 공연, 지역 문화예술 단체 문화공연과 함께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통해 4일간 펼쳐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개최와 함께 화성의 저력까지 알리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해석을 내놓으며 "(폐회식에서) 환송사를 하는 채인석 화성시장의 자부심 가득한 눈빛 속에서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화성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고 자찬했다.(사진출처: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