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제1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 오는 30일까지 보령에서 열려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19-01-10
◇28일, 제1회 충남도지사배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사진제공:보령시)
(한국검경뉴스=보령) 제1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가 지난 27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충청남도 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 이은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선수 150명, 임원 및 운영요원 250명 등 모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은영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보치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응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과 혼신의 노력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자, 양성평등의 표본인 보치아를 인간 승리로 승화시키는 위대한 전사라고 생각한다”며, “갈고 닦은 실력 발휘와 고도의 집중력, 굳건한 의지가 넘쳐나는 감동의 시간이 되면서, 승패를 떠나 실수해도 서로 격려해주고 손 잡아주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치아(boccia)는 장애인 스포츠 중의 하나로, 그리스의 공 던지기 경기에서 유래한 것이며 국제 뇌성마비 스포츠레크레이션 협회에서 볼링과 비슷한 스포츠로 소개되었고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