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사진)이 KBO리그 최초 8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대기록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2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회말 1사 후 타자 서호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졌던 양현종은 이날 투구로 8시즌 연속 170이닝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KBO리그 최초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