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KIA 타이거즈가 IAB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특별 유니폼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오는 15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선수단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여 광복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이번 광복절 유니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 열사의 한복과 태극기로부터 영감을 받아 디자인하였으며, 미백색의 상의와 먹색의 하의로 제작되었다. 또한 태극 문양으로 배색된 호랑이 패치와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양 소매에 새겨져 있으며, 유니폼의 뒷면엔 무궁화 패치가 들어간다.
17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는 무등산 데이 특별 유니폼을 입는다.
무등산 데이 특별 유니폼은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상징하는 회갈색과 무등산의 밝은 녹음을 나타내는 연두색이 사용되었다. 양쪽 어깨에는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호랑이 무늬의 V 패턴이 적용되었다. 유니폼 전면부엔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수달 ‘달콩이’ 패치가 들어간다.
한편 이번 특별 유니폼은 온/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광복절 유니폼은 15일 오후 2시, 무등산 데이 특별 유니폼은 17일 오후 4시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