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박상보 기자】평창군 지역연고 축구팀인 평창유나이티드 FC(대표이사 심봉섭)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평창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평창유나이티드FC는 지난 12일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도축구협회장배 및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 남자일반부 선발 예선전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맞아 김현성 선수의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 선발 결승행이 확정되었다.
또한 지난 8일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FC충주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면서 K4리그 상위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리그무패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현재 리그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평창군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 경기는 4월 23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겨룰 예정이며,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선발 결승전은 5월 3일 오후 3시 홍천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치를 예정이다.
평창유나이티드FC 구단주인 심재국 평창군수는 “연이은 승리를 축하하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라며 승리를 축하했고, 안홍민 감독 역시 “승리의 기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평창군민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