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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앞둔 드레곤 블레이드,유승준 깜짝출연 에 대한 수입사측 공식입장
작성자 :
알권리
작성일
:
1970-01-01
한국에서 병역문제는 늘 공인들에게 민감한 부분이다.
공직자,연예인 할것없이 분단의 아픔을 겪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자가 짊어지여야 할
4대 의무중의 하나인 병역의 의무는 우리나라 정서에 늘 민감하게 다가오고 있었다.
2002년 그런 병역기피문제로 영구 입국 금지된 유승준이 성룡 주연의 초대작 영화 시사회,
스크린속에서 모습을 드러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으로 부터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오늘 3월 12일 개봉예정인 드레곤 블레이드 라는 이 영화는 총 제작비 700억원에 다다르고
성룡,존 쿠삭,최시원(슈퍼주니어),애드리안 브로디,가 출연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또다른 이슈는 아이돌에 대한 마케팅의 우려이다.
일부 최시원의 팬들은 포스터에 세계적인 배우들과 나란히 있고 주연이라고 써있는데
고작 몇컷 볼수 없었다 라고 토로하며 . 병역문제가 있는 유승준이 훨씬 더 많이 스크린에
등장하는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다.
드레곤 블레이드의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 측은 5일 본지(한국검경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공식적 입장을 밝혔다.
Q : 유승준이 최시원보다 스크린에 더 많이 보이더라... 라는 일부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
조이앤컨텐츠그룹 측 :
그건 객관적인 시각이 아니라 주관적인 시각인것 같아요
유승준씨에 대한 부정적인(?) 것 때문에 오히려 그걸 크게 생각하고 반응하시는것 같아요
사실 영화자체로 보면 처음이나 후반부에 최시원씨 분량은 많지않고
애드리안 브로디랑 존 쿠샥랑 세명이 같이가는 역활은 아니지만
서브하는 주축인역활이기때문에 제가 봤을때는 영화적으로 홍보 마케팅에서는
최시원씨를 가져가는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스터에도 최시원씨 이름을 넣었던 것 이고
그게 뭐 사회적인 분위기등으로 판단하고
정리(유승준 병역기피문제로 출연배우에 기재하지 않은점)를 한건 아닙니다.
Q : 유승준씨의 배역에 대해서 (유승준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이유)
조이앤컨텐츠그룹측:
성룡을 보좌하는 병사 역활입니다.
최시원씨처럼 장군옆에 있으면서 주축인 역활이 아니라
유승준씨는 병사들중의 한명으로 언뜻 언뜻 비치는 위주로 나오고 대사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저희가 이것(유승준씨 출연사실) 을 어필하면 마케팅의 포지션상 조금 어긋나는것이 있다고
생각하였기때문에 처음시작할때 부터 그렇게 한것 입니다.
비중이 2분 30초 가량 나오는정도에요. 잘 보이지도 않구요.
Q:최시원씨는 분량과 배역에 대해.(유승준씨와 비교)
조이앤컨텐츠그룹 측 :
최시원씨 분량은 4분정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에도 나오고, 중간에도 플래시 백으로도 나오고 ,
엔딩에는 단독으로 존 쿠삭이랑 최시원씨가 대결하는 장면이 나와요.
유승준씨가 최시원씨보다 많이 등장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어떤부분에 있어서 주연배우로 가야되고 어떤부분이 단역배우고 어떤분이 조연이고
이것는 아마 보시는분들이 더 잘 판단하는건데 저희도 마케터 입장에서 봤던거고
관객입장에서 먼저 영화를 파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영화의 비중이나
영화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그런것 들, 내용에 맞는것들을 진실되게
마케팅해야 되는부분이기 때문에 허위사실을 마케팅을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과대포장을 할수는 없는거 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유승준씨처럼 성룡이랑 같이 카메라에 잡히는 것과
최시원씨처럼 반복적으로 클로즈업되고 튜샷으로 들어가는거랑은 분명히 차이가 있고.
러닝타임에서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Q : 총 러닝타임 127분짜리 영화에 4분가량 보여지는 최시원이 주연이다,
아이돌 마케팅이란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대해?
조이앤컨텐츠그룹측 :
그부분은 이야기 할수 있는게 영화내용중 최시원씨 배역은 애드리안 브로디 한테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성룡을 배신했다가 애드리안 브로드랑 결투를 하면서 배신을 또 한번 거듭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거에요
영화맥락상으로 봤을때는 최시원 씨는 주연급이에요.
그만큼 연기도 임펙트있게 잘하셨고 영화도 보시면 기억에 남을정도로 본인 분량도
잘 소화해 냈기 때문에 일반인 관객들이 보셨어도 반대(최시원이 주연이란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조이앤컨텐츠그룹측에서는 유승준의 비중이 그리 크지도 않았고 잘 보이지도 않는데
구지 유승준을 홍보에 넣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라는 입장이였다.
스크린에 보여지는 최시원의 모습이 많지는
않지만 영화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이기에 최시원을
주연이라고 언급하였다.
최근 유승준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여권(미국 여권) 사진을 올리면서 또다시 네티즌들의
원성을 일으킨봐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 미국시민권자라고 자랑하는거냐?." 하면
해당 여권사진을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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