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홍선용, 정규 1집 ‘Holic’ 발매무엇인가에 푹 빠져버린 입장들의 이야기’가 담긴 앨범
◇홍선용 (사진제공: 홍선용프로젝트)
◇홍선용의 정규 1집 Holic 앨범 표지 (사진제공: 홍선용프로젝트)
(한국검경뉴스) 밴드 싱어송라이터 홍선용이 약 2년간 준비해 온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앨범명은 ‘이 앨범은 곧 중독’이라는 자신감을 뜻한다며 ‘Holic’이라고 했다.
앨범 ‘Holic’은 곡의 첫 느낌보다는 중독성에 초점을 맞춰 작업하여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곡을 만드는 데 주력했으며, 의미 부여 자체를 컨셉화하였다.
특히 타이틀곡 ‘홀리겠어’의 반복되는 후렴은 자연스럽게 ‘Holic’이라는 말과 라임 구조를 만들어 낸다.
타이틀곡 외에도 흐르는 시간에 대한 경고를 노래한 ‘격세지감’, 남자식의 돌발적 사랑 고백을 표현한 ‘고백’ 등 이번 앨범은 절실한 마음들을 대변하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특히 일에 중독된 사람, 사람과 사랑에 중독된 사람, 그리움에 중독된 사람 등 다양한 입장의 마음들을 가사와 곡조에 풀어 담아 연출하였다. 때문에 ‘무엇인가에 푹 빠져버린 입장들의 이야기’가 정규 앨범 1집 ‘Holic’의 주요 이야기이기도 하다.
홍선용의 이번 앨범은 무엇보다 탄탄하게 꾸려진 세션 참여자들로 눈길을 끈다.
‘홍선용프로젝트’의 다섯 멤버(홍선용, 조수아, 최장군, 정소리, 송두용)가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했고, 빅맥송 시즌4 ‘크러쉬’&‘때굴때굴’로 화제를 모은 밴드 ‘딜리버’의 맴버 김구슬 씨와 신인 이혜란 양이 피쳐링에 참여했다. 또 작곡가 김소라, 작사가 장인영, 피아노 유예솔, 이수민 등 다양한 파트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2013년에 데뷔해 다섯 장의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홍선용은 ‘피타걸즈’, ‘셰인비’, ‘홍선용프로젝트’ 등을 제작하고 이끈 작곡가 겸 프로듀서이다.
한편 홍선용은 11월에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내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후 공연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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