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푸드트럭 행사 6일 오전, 한국외대에서 500인분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검경뉴스)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가수 사무엘이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전했다.
이들은 6일 오전 8시, 한국외대 회기캠퍼스 내 중앙도로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수산정보원)이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푸드트럭 행사에서 500인분의 컵밥을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전했다.
농수산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유명인을 통해 학생들이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용감한 형제는 “밥차를 운영해 배식행사를 진행하는 건 오랜 꿈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든든한 아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료로 아침밥을 제공받은 한국외대 한 학생은 개강하고 바쁜 스케줄로 아침밥을 챙겨 먹기 무척 어려웠지만 이렇게 컵밥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이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은 단 돈 ‘천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아침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9월 중 서울권 내 대학에서 유명 세프가 운영하는 간편한 아침밥 행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