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체결촉구 천만서명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 (IWPG, 강소원 지부장)가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을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27일(금) 펼쳤다.
이 날 서명활동을 통해 IWPG(윤현숙 본부장)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박순좌 위원장)가 지구촌 전쟁종식ㆍ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을 근간으로 2017년 11월 3일부터 시작하여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동참인원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강원지부 지부장(강소원)은 "이번에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그동안 국민의 염원을 담아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촉구를 위한 천만서명켐페인 외 여러 평화운동의 결과로 보여지고 지난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한반도에 평화의 꽂이 활짝 피어나길 기원한다"며 "평화! 새로운 시작 슬로건처럼 남북정상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 평화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체결촉구 천만서명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의 모습
이날 서명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김은실(가명)씨는 “아버지의 영혼이 고이 잠들고 있는 그땅에 17년의 긴세월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가로막힌 장벽의 문에 평화의 손길로 너그럽게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현숙 본부장은 남북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 임진각 조국통일선언 비 앞에서 2018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체결 촉구 선언문을 발표 및 평화걷기대회를 진행 했다.
향후 IWPG와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조직위원회는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약 촉구’ 천만서명 캠페인 결과를 UN에서 발표하고 미국, 중국, 북한,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