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과 중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
【한국검경뉴스 진성복 기자】 어울림 여성합창단(단장 김명)이 지난 12월 20일, 충주 음악창작소에서 ‘제2회 어울림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주회는 어울림 여성합창단만의 따뜻하고 조화로운 하모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마다 이어지는 합창의 울림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을 즐겼다.
어울림 여성합창단은 2022년 소수의 인원으로 출발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지난 5월 창단연주회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교류하며 활동하는 ‘별하 예술인 연합회’ 소속 중창팀 ‘피오레’와 ‘라 포르테’가 특별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중창팀은 합창 무대 사이에서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공연의 흐름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어울림 여성합창단 관계자는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이번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어울림 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