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이장부터, 2선의 시의원 ... "지나온 길과 이천의 내일을 위한 약속" 담아 -
[한국검경뉴스 정남수 기자] 서학원 이천시의원이 23일 18시 빌라드아모르에서 '흙에서 피어난 정치'의 출간 기념회가 지역 원로, 시민, 민주당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의원은 책을 통해 마을 이장이 되어 주민들의 민원을 처음 접했을 때 "퇴근길에 가로등이 왜 안 켜지나요?", "주말에도 마을버스 한 번 더 넣어주세요"라는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 시의원이 되어 이천시의회 문을 열었을 때 마음 한편이 저릿했다. 신둔면의 논두렁을 걷던 내가 시의원이 되어 이천 전체를 골목을 거닐어야 했다. 증포동의 주차문제, 백사면의 농로 정비, 관고동의 실내 체육관 건립 등 그 모든 민원들은 주민들이 삶과 직결되어 단 하루도 긴장을 풀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히고 있다.
또한시 행정부에 질문을 던질 때. 그저 종이 위의 숫자와 보고서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이 떠올렸다. "이 예산은 누구를 위해 쓰이는가?", "이 정책을 누구의 삶을 바꾸는가?" 나에게 정치는 늘 누군가의 얼굴을 찾는 일이었다. 이천을 모두의 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농민의 아들로, 이천의 아들로 태어나, 약자의 편에서, 마을에서 도시로 문화와 미래를 설계, 70년대 기수, 세태교체의 선봉, 시장 출마, 사람의 이름으로, 시민의 정치를 위하여 등 서학원 의원이 지나온 길과 이천의 내일을 위한 약속을 그려내고 있다.
서 의원은 '흙에서 피어난 정치' 출간을 통해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정치는 비로소 시작됩니다. 나는 오늘로 사람을 향해 걷습니다."라며, "정치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내려다보는 정치가 아니라, 낮은 곳에서 같은 눈높이로 마주 서는 정치. 그것이 끝내 지키고 싶은 마지막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학원 의원은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마쳤으며, 신둔면 지석리에서 약 5년간 마을 이장을 맡아 지역 공동체를 이끌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2선 이천시의원으로 도시와 산업, 교통, 생활인프라 전반에 대한 정책을 다루는 이천시의회 사업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