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2월 7일까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을 중심으로 직접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업을 운영하는 ‘주민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금천구 생활문화 활성화 거점공간으로, 생활문화 축제, 공연, 전시·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역주민을 문화예술 기획자로 양성하고 우리 동네 금천만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기획, 개발할 수 있도록 어울샘 주민 기획단을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생활문화공간인 어울샘과 어울샘 프로그램의 온·오프라인 홍보 △생활문화 프로그램 ‘취향 찾기’ 기획·운영 △2025 금천하모니축제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참여자는 매월 소정의 회의비와 활동 증명서, 각종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민이나 금천구 소재 직장인, 생활문화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 누리집(eoulsam.com)-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의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월 7일까지 어울샘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sllome@gcfa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은 금천구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일상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생활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넘어 직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며 역량을 강화하고 싶은 구민과 청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어울샘 주민 기획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