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동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건강증진센터 이용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2011년에 강원도 최초로 도시보건지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 5월 발한동에 개소된 묵호건강증진센터는 현재까지 105,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일평균 이용 인원은 428명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속에 이용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동안 의료 취약지인 발한동 및 북부권역 주민들이 보건소와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묵호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면서 북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맞춤형 평생건강관리프로그램 제공 및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치매상담센터, 재활치료실 운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묵호건강증진센터가 앞으로도 발한동 및 북부지역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하 여,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