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완주군 주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주관으로 5월 청소년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취미박람회 - 취미가 뭐예요?]를 개최하였다.이 날 열린 행사는 2015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위해 청소년이 앞장서는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 라는 슬로건으로 완주관내 청소년이 1인 1취미 갖기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완주군 정착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마련되었다.먼저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적 기구인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 를 위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퍼포먼스에서는 완주군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청소년 대표들이 무대 위에 올라 아동ㆍ청소년 친화도시를 위한 건강한 완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4대사회악 비롯한 유해환경을 없애자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으며,동시에 객석에서도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를 위해 이루어 졌으면 하는 자신의 소망을 적은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하늘 높이 날려 보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제8회 전라북도청소년건강걷기대회가 이어져,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한 마음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으로 완주경찰서의 ‘청소년 경찰학교’를 비롯하여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 아웃리치’, 완주군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이동 상담’,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상담’,완주군수화통역센터의 ‘소통하는 세상 만들기’,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청소년 희망 우체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아름다운 우리말 캠페인’이 마련되었으며, 완주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려된 제과제빵, 캘리그라피, 공예, 미술, 스포츠 등 40여개의 취미관련 체험부스 및 놀이부스, 무대공연이 이어져 알차게 꾸며졌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마켓(벼룩시장)이 마련되어 완주지역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이중하 관장은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앞장서는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완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여러 단체가 모여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완주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청소년어울림마당 2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더위탈출 대작전! - 이렇게 좋을 水(수)가!’를 7월 25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버블슬라이드, 물폭포 등의 물놀이 난장터와 팀 대항 서바이벌 물총싸움 등 잠깐이나마 무더운 날씨를 즐겁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