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총무부가 지난 14일, SOS어린이마을(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에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2015년 봄을 맞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KB국민은행 총무부 직원들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은 SOS어린이마을의 소공원, 놀이터 등 아이들이 활동하는 장소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리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해 조립형 도서선반과 침대를 직접 만들었다.
또한 지저분했던 SOS어린이마을 후문에 위치한 외벽을 화사한 흰색으로 도색하고 지저분하게 자란 개나리 가지도 말끔히 전지작업을 하여 밝은 골목길을 완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여성 봉사자 6명은 신생아 돌보미를 자처해 만0세 영유아들과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오래간만에 외출과 육아활동의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 오늘 부실공사로 인해 아이들 방에 곰팡이가 핀 것을 보고 지속적으로 나와서 관리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월에는 아이들을 위해 화단을 예쁘게 만들어 주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SOS어린이마을 곳곳이 아름답게 변해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말 아침부터 오후까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KB국민은행 총무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sos어린이마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기업과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