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읍장 박우수)에서는 3월부터 홍농읍 복지회관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홍농읍 경로식당을 운영한다. ‘ 홍농읍 경로식당’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한수원 사업자지원 사업비 등 총7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대한노인회 영광군지부 홍농읍분회(회장 김상수)에서 위탁·운영한다.
경로식당 이용대상으로는 홍농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결식우려 어르신이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박우수 홍농읍장은 “안타깝게도 가정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이 늘어가고 있다”며 “홍농읍 경로식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