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체장애인협회 (신용)익산시 시지부장은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행복나눔행사”가 지난 12월 6일 토요일 익산시 팔봉 공설운동장에서 전북신체 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의 주최로 개최를 했다.
“행복나눔행사”는 전북신체장애인협회가 장애인들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기획하여, 매년 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시지부가 봉사단체, 개인등의 물품을 후원으로 받아 바자회 형태로 운영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 저소득층 및 노약자들께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였다.
올해는 경품으로 준비한 쌀 5㎏ 100포를 비롯하여, 의류 1,000벌을 무료로 제공하였고, 하늘봉사단에서는 점심식사를 마련하여 참석한 200여명의 장애인, 저소득층 및 노약자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동산동 주공아파트와 부송동 주공아파트에서 출발하는 무료 버스를 운행하여 이동권의 제약을 해소하는데 도움이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행사를 마련해 줘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매우 기뻐하며, 이런 행사가 매년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