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광주지역 공공기관 청렴·반부패 민간협의체인 빛고을청렴회(회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는 추석명절을 맞아 무등산 방공포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빛고을청렴회 10개 참여기관 기관장과 군부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해발1,100m이상 고지대의 악조건속에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고을청렴회는 광주보훈병원,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농협중앙회, 한국산업인력공단, KT&G, 광주녹색연합 등 광주지역 10개 기관이 지역사회 청렴반부패 문화확산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협력활동을 하고 있다.
빛고을청렴회 정용상 간사(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는 “이번 위문금을 통해 그 동안 향토방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사기가 진작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과 공공기관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