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2차례에 걸쳐 구룡사 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창작 마당극 〈의상전기〉를 공연한다.
구룡사의 창건 설화와 문화재 이야기를 중심으로 국악, 무용, 연극, 음악을 결합한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2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치악산의 단풍,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공연과 더불어 천년고찰 구룡사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