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통일교 우호단체 UPF(천주평화연합)가 8월 12일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을 개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2년 창단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이다. ‘태극기를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려왔다. 이로써 민간 평화외교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 전통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 우호 단체인 UPF의 주최로 8월 11~15일 진행되는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에 참가해 8월 12일(금) 저녁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올 5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인 ‘천사들의 비상’을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예술인 부채춤, 강강수월래, 북춤, 탈춤, 농악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기량을 뽐낸 바 있다.
UPF 윤영호 세계본부장은 “민간 평화외교 사절단의 아이콘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이번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 기념 공연에서도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제고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에선 157개국 남북 공동수교 정상과 정치, 경제, 종교 등 분야별 지도자 총 300여명이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 방안을 제시하고,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1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