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2018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 4월 2일 발표했다.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권장 지원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달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화예술진흥기금지원사업과 남동구 자체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됐다. 먼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남동구문화예술회 미술서예분과의 “소래포구축제 소통과나눔전” 등 미술, 사진,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7개사업 2천7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동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은 남동화우회 “제10회 남동인천” 등 9개 사업, 2천만원을 지원키로 해 전체적으로는 총 16개 사업 4천7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남동구 문화예술활동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8년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남동구가 지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활동가 발굴 ․ 확대를 위해 예술인,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문화예술 관람, 참여의 기회와 폭을 넓혀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