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서울시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 ‘유스내비’가 ‘효진초이와 함께하는 60초 댄스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댄서 효진초이는 댄스 레이블인 ‘원밀리언’의 초창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에 출연해 황금 리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1999년생부터 2014년생 청소년 댄스 동아리 또는 크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12월 23일 오전 11시까지 유스내비 누리집(youthnavi.net)과 모바일 앱 ‘유스내비’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스내비 ‘홈베이스’ 메뉴에 동아리를 개설하고, 60초 이내의 댄스 영상을 ‘60초 챌린지’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 팀 중 ‘좋아요’와 ‘배지’, ‘댓글’ 수가 가장 많은 8팀에게는 이벤트 리워드가 주어진다. 특히 1~3위 팀은 효진초이와 직접 만나 댄스 클래스에 참여하고, 댄스 분야에 대한 진로 고민도 해소할 수 있다. 4~5위 팀에게는 서울시 내 댄스 연습실 대여와 함께 동아리 활동비가 지원되고, 6~8위 팀에게도 동아리 활동비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스내비를 운영하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이 미래 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유의미하게 남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예체능계 외에도 공학계, 자연계열, 인문계열, 사회계열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의 도전과 노력을 증명하는 콘텐츠가 인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