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업]
목포상공회의소, 골든벨 등 지역민 참여행사로 여수로 IP(지식재산) 페스티벌 개최
작성자 : 편집부장
작성일 : 2019-10-17
세계한상대회 동시개최로 해외시장도 노크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그랜드홀에서 ‘함께 만드는 지식재산, 그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2019 전라남도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목포상공회의소 전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이오헬스케어소재 및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 등의 전략산업에 대한 전남도의 지식재산 비전에 맞춘 지역의 유망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과 우수특허기술의 권리양도 계약체결식, 전국 IP 경영인대회의 수상기업 시상식 및 사례발표가 이어지고, 부대행사로는 지역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지식재산 골든벨’과 일자리 현장채용을 위해 지역일자리센터, 직업훈련전문학교, 지역 대학 등 총 10여개의 유관기관과 지식재산기반의 12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매칭데이’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33개 수출기업 및 우수 IP기업이 참여하는 우수제품·성과물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사람의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VR 및 유인로봇체험, 중소형 드론플라잉, 캔들만들기, 3D프린터 등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체험용 프로그램과 지식재산, 법률, 판로·마케팅 등 4개분야에 대한 원스톱 무료상담도 이루어져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제18차 세계한상대회와의 연계성과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를 통한 소재, 부품분야의 수출규제 극복, 해외시장개척 등 범정부차원의 문제들을 22일부터 3일동안 동소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와의 콜라보를 통해 전환점을 모색, 민간차원의 실마리를 찾는데 그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오송귀 전남도 혁신경제과장은 ”국제행사인 세계한상대회와의 동시개최를 통해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지식재산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보다 절실히 깨닫는 의미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