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는 8일(화) 오전 8시 33경 통영시 동호동 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계류중이던 A호(9.77톤, 통영선적, 연안선망, 승선원 10명)에서 승선원들이 질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구조된 선원 4명(한국인 1명, 외국인 3명)에 대하여 119구급대와 함께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후송조치 하였으며 현재 정확한 건강상태 등은 확인중에 있다.
이번사고는 A호의 어창청소를 위해 들어갔던 선원 4명이 미상의 가스에 의해 질식하여 쓰러지자 이를 발견한 관련업체 직원이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관계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하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