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21일 오전 11시 26분께 목포시 달리도에서 주민 A씨(80대, 남)가 밭일을 하던 중 낙상해 다리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현장에서 거동이 불가한 A씨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키고 북항 3부두로 신속하게 이송해 낮 12시께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즉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