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30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각종 모임 등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추석명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예방 차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소속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광주·전남지부) 윤춘식 교수의 특별강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교수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피해 사례들 소개하고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이정훈 경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국민에게 모범이 되고 청렴한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