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효진)는 탄소중립 실천과 훼손지 복원을 위한 재능 기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훼손지 복원 재능기부단 교육은 탄소중립실천 및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8월 18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되며 무등산 훼손지 복원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8강좌를 수강한 후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 교육내용: 훼손지 복원·모니터링, 훼손지와 동물 서식 상관관계, 수목 식재·종자 파종 등
모집 대상은 무등산국립공원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혹은 광주·전남(화순, 담양) 소재지 대학생으로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1주일간)이다.
참가 신청 방법은 무등산국립공원 누리집 및 공식 SNS에 안내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소(전화: 061-370-57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이번 교육 과정은 국민이 직접 훼손지를 복원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