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원장 오동오)은 25일 오후 2시 북구평생학습관 2층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언제나 청춘 밴드(최숙자, 문상준, 문병만, 윤승영, 이춘식) 연주를 펼치고있다. 사진=오상택 기자
이날 총회는 내외 귀빈과 문화원 회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지역 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등 2026년도 사업 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언제나 청춘 밴드’와 ‘북구문화원 전통고전무용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고경희 이사의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을 통해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며, 지방문화원이 지역 문화 발전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김태훈, 박기종 회원이 광주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1995년 설립 이후 현재 제8대 오동오 원장 체제에 이르기까지 북구문화원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연혁 보고가 이어져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식전행사로 북구문화원 전통고전무용반(받종숙, 유영, 김영필) 청유화를 펼치고있다. 사진=오상택 기자
이어진 의안 심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의 건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됐다. 북구문화원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와 전통문화 발굴 및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오동오 북구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 주체들의 힘을 모으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이 없도록 나누고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는 재적 회원 325명 중 참석 및 위임을 포함해 총 177명이 성원되어 정관에 의거 적법하게 성립되었음을 선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