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수색 시스템을 만들어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드론수색대’를 추가 모집한다.
드론수색대는 접근이 어려운 저수심, 암초지대 등 구조 사각지대에서 수색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 되었으며, 현재 50명이 통영해경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통영해경의 광범위한 관할 지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색하기 위해 진행 되는 것으로 통영·거제·고성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본인 소유의 드론을 보유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중 상시 지원가능하며 통영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지원서와 드론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를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kcgseulgi94@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다방면에서 드론의 활용성이 높아진 만큼 해양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드론수색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