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기간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과 해상 안전관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부스는 ▲해양안전문화를 위한 VR 체험 ▲어린이 제복입기 ‘체험존’ ▲해양경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 ‘포토존’ ▲구명조끼와 진압장비 착용ㆍ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에 온 많은 가족들이 방문하였다.
특히, 이번 홍보부스는 어린이 VR 체험과 인스타 피켓 구명조끼 캠페인을 통해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A군은 “오늘 사진도 많이 찍고, VR도 해보고 너무 재밌어요. 크면 해양경찰이 될래요”라며 좋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행사장 일대에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배치하여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해상추락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즉응태세를 유지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