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주인력개발원 ‘AX 실무인재양성 협의체’ 발족… 청년 동아리 지원과 신기술 교육 본격화
작성자 : 편집부장
작성일 : 2025-08-04
[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하 광주인력개발원)은 오는 8월 7일 ‘AX 실무인재양성 협의체’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내 청년 기술창업 동아리 10개 팀에 대한 활동비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광주형 실무 인재 육성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디지털트윈, AWS+AIoT, 지능형 로봇, AI SW 개발 등 8~9월 신기술 교육을 개강한다.
‘AX 실무인재양성 협의체’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전환산업(Transformation, eXpansion) 중심의 신기술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광주지역 5개 주요 대학과 반도체·AI 관련 산업협회, 민간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주인력개발원 이무상 원장은 “미래산업의 핵심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며, 광주가 이 분야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선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협의체는 교육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설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광주인력개발원은 지역 대학의 청년 취·창업 동아리 10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과 산업현장 이해 증진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 산업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광주인력개발원은 향후 협의체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확대, 산학 공동 프로젝트, 인턴십 연계 등 다양한 실무 기반 훈련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