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 위강석)에서는 6. 1(월) 08:10경 원주시 단관지구대 김정일 경위는 연탄가스 냄새가 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욕실문을 열어 번개2장을 피워 놓은 상태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구조하고같은날 6.1(월)17:08경 원주시 학성동 삼천리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00(58세,남)이 금전적인 문제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잘 살아라라고 하면서 오열한 후 자신의 승용차량을 타고 집을 나갔다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한 후 원주경찰서에서는 대상자의 자살이 의심되어 핸드폰 위치를 추적한 바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601번지 기지국일대로 조회된 후 핸드폰이 꺼져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문막파출소 순찰차32호 근무자 경위 김흥신 경사 이은찬은 지정면 보통리 약 7km반경을 수색하는 도중 19:30경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는 구영동고속도로 폐로에서 차량 운전석에서 눈물을 흘리며 유서를 쓰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당시 자살기도자는 차량 뒷좌석에는 번개탄8개 화덕1개가 준비되어 있었던 상황으로 신속하고 세밀한 수색으로 자살의심자를 구조하였다,또한, 6.2(화) 06:10경에는 원주시 원동 원동아파트 110동 옥상에서 아들이 여자친구와 싸우고 있는데 옥상에서 떨어질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중앙지구대 순13호 경위 오종칠 김영균 순찰 2팀장 경위 김기홍과 순찰차11,12호 2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바 난간에서 대상자 최00(25세,남)이 여자친구 임00(26세,여)와 다투면서 난간에 아래로 떨어질 듯이 매달려 있는 위급상황임을 확인하고 119에 매트리스 등 지원요청한 후 5.6라인쪽 출구를 통하여 올라가 옥상덮개를 열고 옆 시멘트 구조물 뒤로 은폐하면서 대상자에게 신속히 접근하여 팔을 붙들어 잡아 올려 구조한 후 대상자를 지구대로 동행하여 상담한바 어려운 가정형편에 장남이라는 부담감을 평소 가지고 살다가 술을 먹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장애로 인해 비관하여 자살을 생각하게 된 대상자를 구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