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홍순광)는 2015. 3. 15(일) 자신의 영업점 및 주거지 일대에서 행패를 부리고, 폭행 등을 일삼은 박(48,남)모씨와 공원 등에서 자신보다 힘이 약한 지체장애인들을 상습폭행 한 최(45,남)모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상습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 하였다.
검거 된 박 모씨는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 및 영업점 주변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 상가 주인들에게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려 지역 상인들에게는 지탄의 대상자였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지역상가 주민들을 상대로 담당 형사들이 지속 방문, 설득 끝에 피해자들을 상대로 피해진술 확보 후 구속수사에 이르게 되었다.
최 모씨는 지역주민들의 쉼터에서 술에 취하면 안하무인이고,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하는등 악명 높아 그곳에서 일명 “독사”라고 통하는 등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하지 못했다.
피해자들은 박 모씨와 최 모씨가 검거되자 이제는 발을 펴고 살 수 있을 것 같고, 그동안 같은 동네에서 받아 오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리는 동시에 생업에 마음 편히 종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경찰은 “강릉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민생 치안을 확립 하는데 전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