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총경 안승일)에서는 3월 10일부터 공원, 공·폐가, 독가촌 등 치안사각지대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본서 자원근무자로 이루어진“안심 순찰팀”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심 순찰팀”은 야간에 112신고가 시내권에 집중되고 이로인해 112순찰도 시내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반해, 농촌마을 등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순찰이 줄어드는 등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더 많은 주민과 접촉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이를 위해 동해경찰서에서는 소외된 지역을 순찰하며, 순찰 중 어두운 공원이나 공,폐가 등 범죄 취약지를 점검하고, 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 접촉형“문안순찰”을 병행하고 있다.
동해경찰서장은 출범식에서“말로만 하지 말고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실천 할 때이다. 시민이 가려운 곳 긁어주고, 아픈 곳 감싸 주는 동해경찰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후미진 골목 등 치안사각지대에 대해 부단한 순찰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