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글로벌2지부(광주전남)는 지난 25일 전남 담양읍 월광로에 위치한 '담다'에서 신년 감사회를 개최하며 2024년 많은 인사들의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낸 데에 대해 감사 인사와 함께 2025년 평화 활동의 비전을 발표했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광주전남지부 최승 총괄소장이 인사말을하고있다.(사진 오상택 기자)

이날 행사에는 정치, 종교, 사회 및 지역 단체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HWPL의 세계평화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신년 감사회는 오전 10시 30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댄스, 어린이 합창단, 라루체 중창단, 그레이스 앙상블 등의 공연과 특별 출연자가 기타와 노래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11시 10분부터 진행된 본식에서는 참석자 소개, 환영사(유재욱 명예이사), 감사 인사말(최승 총괄소장), 축사(정철원 담양군 의회 의장, 수진스님, 원일스님 상화스님, 용현스님 등)가 이어졌다.

      ▲HWPL 홍보대사 태고종 동자암 용현 스님의 축사를 하고있다.(사진 오상택 기자)

오늘 행사를 주최한 HWPL 글로벌2지부(유재욱 명예이사)의 환영사는 HWPL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 대표님의 열성적인 리더십 아래 전쟁 없는 세상과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멈추지 않고 전진해 왔다. 며 청년과 여성 종교 지도자들 간의 교육과 대화를 확산시키고 전 세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화의 장을 만들어 냈다. “이제 2025년 hwpl은 더 나아가 새로운 평화의 길을 열어가고자 기존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평화 교육을 더 널리 전파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제 실질적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영상으로 전했다.

최승 총괄소장은 “지난해 회원 여러분의 협력 덕분에 HWPL 광주전남지부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면서 “2025년에는 전쟁 없는 평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평화교육과 협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HWPL 광주전남지부 신년 감사회를 마치고 단체촬영 모습.(사진 오상택 기자)

이어 2024년 활동 영상 시청과 2025년 계획 브리핑이 진행되었으며, 윤명운 목포소장이 평화 여정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에게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연등 만들기와 소원 쓰기 활동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자신만의 평화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HWPL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평화교육 확대와 종교 간 화합,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 활동들을 더욱 심화하고 국내 평화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 소장은 “세계 평화와 남북 평화통일의 완성을 위해 교육,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년 감사회는 점심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평화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HWPL은 2014년 공표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기반으로 평화 외교와 교육을 통해 세계 평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평화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