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강릉) 이중구 강원경찰청장은 1월 20일 오전 강릉경찰서를 방문하여 일선의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직무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출입기자와 경찰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이청장은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용완 강릉경찰서장으로부터 참여치안 활성화를 통한 안전하고 질서 중심의 올림픽 치안 활동을 위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현장직원과 함께하는 치안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특강을 통해 현장직원들에게 예방치안․과학치안․참여치안의 3대 기반과제와 함께 안심치안, 안보치안, 선거치안, 올림픽치안 등 4대 치안목표를 제시하면서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경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강릉 올림픽 파크, 하키센터 등 올림픽 경기장 공사 현장 등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조직위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와 함께 순찰활동을 병행하여 테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다기능․다각적인 경찰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테스트 이벤트’ 개최 및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도민적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안전하고 선진문화질서가 함께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강원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중구 청장은 금년부터 총경급을 단장 등 11명으로 구성된‘동계올림픽 준비기획단’을 신설하였으며, 2017년부터는 총 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