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에 감사장 및 유공자 포상- 적극적인 범죄신고 및 도민의 관심과 제보에 감사 플래카드 게시 -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에서는 지난 5. 29. 발생한 출근길 여성을 공기총으로 살해하려 한 피의자 검거와 관련하여, 오늘 6. 4. 11:00 마산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남지방경찰청장과 마산중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자 A씨(30세, 창원시 마산합포구)에게 경남청장 감사장과 범죄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유공자에게 표창과 수사비를 수여하는 등 감사 및 노고를 치하하고, 또한, 경남지방경찰청과 마산중부경찰서 등 7개소에 적극적인 범죄신고 및 도민들의 관심과 제보에 감사드리는 플래카드를 게시하였다.※신고자 인적사항과 보상금 액수는 신고자가 원하지 않아 공개하지 못함을 양해바람이번 사건은 피해자 외에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용의차량의 차종 및 특징점 등 현장 증거를 수집한 후 신속하게 공개수사로 전환하였고, 인터넷에서 공개수사 기사를 본 신고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 사건해결의 실마리가 되어 사건 발생 60시간 만에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였다.신고자 A씨는, “경찰에 신고할 때만 해도 범인이 맞는지 반신반의했는데 결과적으로 범인 검거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되며 시민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이다”며 겸손해 했다.백승엽 경남지방경찰청장은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한 경찰관들도 고생했지만, 특히 도민들의 관심이 사건 해결에 큰 힘이 되었고, 범인을 검거하게 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준 신고자의 역할이 컸다”며 신고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앞으로 경남경찰에서는, “사건해결의 단서를 제공하는 범죄신고 및 제보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적극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변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