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부여경찰서 3층 대담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9대 부여경찰서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조규향 신임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여지역에 발령받아 기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될 수 있도록 공정히 업무를 처리하여 주민을 위한 경찰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조규향 서장은 1989년 특채로 경찰에 입문, 2015년 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을 거쳐 같은 해 총경으로 승진하여 부여서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