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달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정용선 청장은 오전 11:00 부터 1시간여에 걸쳐 헬기에 탑승, 도 내 지역 축제에 따른 주말 나들이철 다중운집 행사장 주변 일대 (수원음식 문화축제, 군포 철쭉대축체, 과천대공원, 용인에버랜드, 광주.이천.여주 도자기축제)를 점검하고, 지상 교통관리 근무자와 무전교신을 통해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소통 확보를 위하여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 운용하도록 당부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였다고 경기남부경찰청이 밝혔다. 이날 정용선 청장은 헬기를 타고 주말 행락지 놀이공원, 유원지 등 다중 운집 행사장이 많은 수원, 군포, 과천, 용인, 광주, 이천, 여주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하면서 교통정체 지점 발견 시 교통 싸이카, 순찰차를 즉시 배치해 정체요인을 제거하는 지.공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존중과 배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차로 무질서 운전행위 집중단속’을 이번달 1일부터 1개월 간 경기 남부 전역에서 동시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집중단속에는 경기남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외근 경찰관 508명, 경찰 싸이카 62대, 교통전담 경찰관 기동대 187명, 여자 경찰관 기동대 2개 제대 34명, 교통의경 130명 등 총 921명을 투입하고 캠코더 164대, 이동단속장비 22대를 활용, 교통위반 영상단속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은 ‘2015년 교차로 내 사망사고가 217명으로 전체(596명)의 36.4%에 달하는 등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교차로내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해당 지방청은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정지선 위반, ▲꼬리 물기, ▲끼어들기 ▲안전띠 미착용이며 집중단속 기간 중점 단속대상이 아니더라도 교통법규 위반행위 발견시 예외 없이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만 총 186대의 캠코더·무인단속기를 활용하고 특정 교차로에는 모든 방향에 영상장비와 교통경찰 인력을 투입,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교통과 정용선 안전계장)는 투입경찰과 장비면에서 역대 최대인 이번 집중단속으로 국민이 원하는 정지선·꼬리물기·끼어들기 등 상습·고질적인 교통법규위반 행위가 근절되길 희망 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및 ‘존중과 배려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2016년도에 역점 추진 중인 ‘안매켜소운동’이 이번 집중단속을 계기로 조속히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며 "도민 여러분도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 등 공익신고에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모두가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건구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1004209@naver,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