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스킨스쿠버 인명사고예방과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을 위한「스킨스쿠버 사망사고 ZERO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속초해경서 관내(양양, 고성 포함)에만 46개의 업체가 있고, 매년 약 5만 여명이 스쿠버활동을 즐기고 있다며 최근 스쿠버 활동 중 사망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2014년 7건, 2015년 5건 등 2년 동안 총 1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속초해양경찰서는 2016년 “스킨스쿠버 사망사고 ZERO화”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이버 안전관리 강화 ▲스쿠버사업장 사업주 안전관리 유도 ▲안전한 레저환경 조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수중형 체험활동 신고와 관련하여 지자체와 공조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매월 사업장별 장비점검 및 안전교육, 스킨스쿠버 안전관리카드 개선 등이다.